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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들

문문 몰카범 성범죄 저지르고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다시 나온다?

by 김줴너럴 2019. 10. 1.

오후부터 짜증나는 소식을 하나 들고 왔습니다. 자꾸 이런 사람들이 왜 사회에 기어나올 수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앨범을 낸다고 합니다.

 

아직 남아있는 팬들이 있나 모르겠네요. 네, 바로 가수 "문문"이 세상에 앨범소식을 전했습니다.

 

문문은 앨범소식과 함께 사람들에게 "미뤄하는 것을 그치지 말고 용서 말고 그저 건강만 하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고 알려져있다.

 

 

많은 분들이 문문이라는 사람이 어떤 죄를 저질렀는지에 대해 잘 모르실 수도 있는데요. 가수(?) 문문은 화장실 몰카 혐의로 기소가 된 사실이 있습니다.

 

2016년 8월 강남의 한 공용 화장실에서 영성을 몰래 촬영하다가 적발 된 사건인데요. 그 당시 가수 문문은 조사하는데 있어서 혐의 일부를 인정했으며,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일부 인정한 것도 웃기고, 집행유예로 끝난 것도 웃기죠. 몰래 촬영하다가 적발되었는데 그 정도의 형벌로 끝이 난다니 많은 사람들이 놀랐을 겁니다.

 

이 사실을 밝혀지자 그 당시 문문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소속사와도 계약이 해지 된 걸로 알고있습니다.

 

2016년 당시 문문은 "비행운"이라는 노래로 대히트를 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렸다.

 

그렇게 가수 문문이 자신의 전성기를 맛보나 싶었는데, 곧 바로 범죄 사실이 들통나서 활동을 중단한 것이다. 참 개인적으로 비행운을 들으면서 노래 정말 잘 만들었다.

 

참 좋다라고 생각했고, 문문의 모습을 보면서 목에 그은 3개의 줄 문신을 보면서 진짜 멋있는 남자라고 생각했다.

 

저 줄의 뜻이 무엇인줄 아는가? 맨아래 파란색은 어린시절의 우울함을 뜻하는 줄, 빨간색은 20대 앞만 보고 달렸던 열정적인 모습을 뜻하는 줄,

 

초록색은 앞으로 조금 편안해지고 싶은 저의 작은 바람을 뜻하는 줄 즉 이 줄 3개는 내가 살아오면서 그 시절마다 느낀 색깔이라고 전해진다.

 

이 멘트를 듣고 '와 이 가수(문문)는 진짜다'라고 생각한 제 자신이 한심했죠.

 

 

파헤쳐보니 화장실 몰카범이었다니, 이제 3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으니 슬슬 다시 기어나오는거 같은데 제발 나오자마자 묻혀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범죄자가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세상에 나올 수 있다는 사람들에게 심어주면 안됩니다.

 

물론 사람마다 생각하는것은 다르겠지요. 누구는 충분히 죄를 받았으니 이제는 나올 때가 되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등등 이상하게 범죄자를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이런 사람들 세상에 정말 없는줄 알았는데 페이스북이나 여러 SNS를 살펴보면 문문을 옹호하는 댓글 생각보다 많습니다.

 

 

다들 다 범죄자라서 문문의 마음을 공감을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그렇게 사람의 죄에 관대하게 변했는지...

 

역시 범죄자가 살기 좋은 나라답습니다. 범죄자도 인권이라는게 있는데 인권을 지켜줘야죠.

 

참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문문이 컴백함으로 인해서 문문에 몰카를 당했던 사람들은 어떤 생각할지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범죄자가 또 아무렇지 않게 앨범을 내고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런 나라가 오면 안됩니다.

 

문문 앨범 소식과 함께 당장 묻히는 기사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참 이렇게 문문 앨범 소식을 들고 왔는데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자면 우리 모두 착하게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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