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짜3 원아이드잭이 똥망하면서 다시 한 번 오리지날 타짜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벌써 13년 전의 영화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우리 머리 속에서는 아주 생생하게 남아있죠.
조승우, 김윤석, 백윤식, 김혜수, 유해진 등 수 많은 대스타들이 출동했고 많은 명대사들을 남겼었죠.
그리고 최근 가장 주목받고 계신 분이 있는데 바로 타짜1에서 빌런으로 등장한 곽철용 역할을 맡았던 김응수씨입니다.
그가 뜬 이유는 바로 그의 주옥같은 명대사들 때문인데요. 그럼 이번 글에서는 그의 주옥같은 명대사들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1.어이 젊은 친구 신사답게 행동해
이 대사는 신사적이고 순정남인 곽철용이 고니와 처음 만나고 헤어질때 했던 멘트이다.
어린 고니의 패기를 보고 놀란 곽철용은 충분히 힘으로 고니일당을 제압할 수 있었으나,
그러지 않았다는 점에서 깡패이지만 굉장히 신사적인 모습이 있다고 할 수가 있다.
2.나도 순정이 있다.
고니가 좋아하던 다방 레지 화란, 곽철용 역시 그 화란을 좋아하고 있었으며,
앞에서 말했듯이 충분히 힘과 돈으로 제압하여 화란을 강압적으로 얻으려면 얻을 수 있었지만 곽철용은 그렇게 움직이지 않았다.
이 부분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곽철용이 굉장히 신사답고 또한 순정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묻고 떠블로 가!
아직도 잊을 수 없는 명대사이다. 드디어 한판 붙게 된 곽철용과 고니, 계속해서 돈을 잃던 곽철용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꽤 큰 액수의 판에 꽤 좋은 패가 나온 것. 그러나 그 판은 파토가 나서 돈을 도로 빼거나 묻고 떠블로 가야했다.
곽철용은 주저없이 묻고 떠블로 가는 길을 선택하였는데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곽철용의 포부, 남자 중에 남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4.마포대교는 무너졌냐 이X끼야
곽철용의 최고의 명대사 두개를 뽑자면 하나는 묻고 떠블로 가,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이새X끼야 라고 볼 수 있다.
극 중 대사가 떠오르지 않아, 애드립으로 대사를 쳤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올림픽대교가 막혔으면 다른 길을 찾아보면 될 일이지,
그걸 큰형님에게 일일이 물어보는 부하놈도 웃겼고, 덜떨어진 부하가 그런 질문을 했을때 굳이 저렇게 답변을 한 곽철용 역시 너무나 웃긴 상황이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곽철용은 어리석은 질문에는 거칠게 답변하는 상남자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자 이렇게 우리는 이번 글에서 타짜1 곽철용의 명대사들을 살펴보았다. 최고의 명대사,명언들을 남겼던 영화 타짜.
이번에 개봉한 3가 졸작이 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는 오리지날 타짜 이 영화는 여기서 멈췄어야 했다.
다음 글에서는 왜 원아이드잭이 망작이고 졸작인지에 대해 한 번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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