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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들

가수 유승준 본인 스스로 군대 간다고 한 적 없어, SBS한밤 인터뷰 중

by 김줴너럴 2019. 9. 16.

유승준씨가 또 다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그 이유는 "본격연예 한밤"에서의 인터뷰 중 그는 스스로 군대를 입대한다고 한 적이 없다고 인터뷰를 했기 때문이죠.

 

유승준에 발언에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SNS에서 사람들끼리 수천개씩 댓글을 달면서 뜨거운 공방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우리는 유승준에 대해서 이렇게 엄격한 잣대를 내미는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아실 것이다. 유승준은 당시 우리나라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우리나라의 대표 가수라고 하면 유승준을 제일 먼저 떠올렸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유승준을 외쳤습니다.

 

그런데 그런 유승준이 국적을 포기하고 군대를 가지 않는다라고 했을때, 그 국민들은 배신감부터 굉장히 컸을 것이다.

 

얼마나 그 여파가 컸으면 최근 국민청원에 '유승준 입국 금지'에 대한 청원글에 25만명이 동의했다는 것이다.

 

예전도 아닌 불과 얼마전의 일이다. 그 만큼 유승전에 대한 인식은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좋지 못하다.

 

개인적으로는 뭐 거의 나라를 팔아먹은 놈같이 대접을 하는 것 같다. 어쨌든 한밤에서 여러 차례 인터뷰를 시도하였고 끝내 유승준이 인터뷰에 응하면서 17년 전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 당시에 기억을 더듬어 보면 방송일이 끝나고 집 앞에서 아는 기자가 군대 얘기를 꺼냈고, 아무 생각 없이 "가게 되면 가야죠"등의 별로 큰 의미없는 발언을 했는데,

다음날 그 것이 기사 1면에 실렸다는 것이었죠.유승준의 말이 정말 사실이고 팩트라면은 유승준은 억울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유승준을 좋아했기에 흠 없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군대를 가길 바란 것 같은데, 사실 포기할 수 있다면 포기하는 것도 나쁜 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유승준이 더욱 더 욕을 먹은 것은 본인의 입으로 간다고 말을 했기때문에 더 욕을 먹은 것인데 말이죠..

 

어쨌든 사실인지 아닌지는 조금 더 기다려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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